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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개구리인 게 싫어요

글쓴이 데브 페티
그린이 마이크 볼트
옮긴이 김영선
출간일 2015-11-27
가격 11,000원 [절판]
판형 254*254
분량 36쪽
ISBN 9788964962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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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만드는 아주 특별한 그림책

 

우리는 저마다 자기 모습대로 살아가요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 만드는 아주 특별한 그림책

 

 

만약 뭐든지 될 수 있다면 무엇이 되고 싶나요? 강력한 힘을 가진 로봇이 되고 싶은 친구들도 있을 테고,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새를 꿈꾸는 친구들도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 꼬마 개구리는 고양이나 토끼나 부엉이가 되고 싶어 합니다. 왜냐하면 자신이 개구리인 걸 너무 싫어하기 때문이지요. 난 개구리인 게 싫어요는 꼬마 개구리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엉뚱하고 유쾌하게 담은 그림책입니다.

 

 

개구리인 게 싫은 꼬마 개구리의 별난이야기

꼬마 개구리는 자신이 개구리인 게 너무 싫습니다. 축축하고 끈적끈적하고 벌레를 잡아먹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깜찍한 고양이나 기다란 귀가 매력적인 토끼나 꼬불꼬불한 꼬리를 가진 돼지나 똑똑한 부엉이가 되고 싶어 합니다. 아이들은 꼬마 개구리을 보면서 평소 되고 싶었던 것을 떠올리며 상상할 것입니다. 그러면서 자신은 물론 자신과는 다른 것들에 관심을 갖고 유심히 살피는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이기 때문에 특별하고 소중해요

개구리만 아니면 뭐든 좋다는 꼬마 개구리 앞에 무시무시하게 생긴 늑대 아저씨가 나타나 비밀 하나를 말해 줍니다. 늑대 아저씨의 비밀을 들은 꼬마 개구리는 곧 깨닫습니다. 토끼는 토끼의 모습대로, 고양이는 고양이의 모습대로, 그리고 개구리는 개구리 모습대로 살아야 한다고 말이지요. 이 책은 저마다 자기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이 최고라는 메시지를 전합니다. 아이들은 난 어떤 모습일까?’라는 물음에 답을 하면서 진짜 내 모습을 찾고 그걸 소중히 받아들이게 될 것입니다.

 

개구리의 말과 표정을 유쾌하게 그려낸 그림책

이 책은 꼬마 개구리와 아빠 개구리, 마지막에 살짝 등장하는 늑대 아저씨의 대화로 전개됩니다. 자신이 개구리인 게 싫다는 꼬마 개구리의 귀여운 불평과 절대 다른 동물이 될 수 없다는 아빠 개구리의 안쓰러운 표정은 아이들의 웃음을 유발합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 봤을 엉뚱한 생각을 유쾌하고 익살스럽게 그려낸 점이 이 책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듭니다.

 

 

작가소개

글쓴이 데브 페티

유쾌하고 재기 발랄하게 그림책을 쓰는 작가예요. 한때 시각 효과 아티스트로 일하면서 매트릭스를 비롯한 수많은 영화를 만들었어요. 지금은 영화 만드는 일을 그만두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때때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답니다. 난 개구리인 게 싫어요는 아이들의 엉뚱한 질문을 익살스럽게 담아낸 작가의 첫 번째 그림책이에요.

 


그린이 마이크 볼트

글을 쓰고 그림 그리는 일을 해요. 평소 가족들과 함께 눈으로 성을 쌓거나 레고로 우주선을 만들고, 달콤한 아이스크림을 먹는 걸 좋아해요. 무엇보다 그림책을 쓰고 그리는 순간이 가장 행복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그림책을 만들고 싶어 한답니다. 난 개구리인 게 싫어요는 자신이 개구리가 아닌 걸 무척이나 기뻐하면서 그린 그림이에요.

 


옮긴이 김영선

서울대학 영어교육과에서 교육학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코넬대학 언어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중학교 영어 교사로 일한 경험이 있으며, 대학에서 영어학을 가르쳤습니다. 2010<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으로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 어너리스트 번역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구덩이> <보물섬> <피터 팬> <수요일의 전쟁>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시리즈, ‘멋쟁이 낸시시리즈 등 200권이 넘는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