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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으로 숑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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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을 지켜라

글쓴이 이문영
그린이 아메바피쉬
출간일 2011-05-01
가격 9,500원
판형 152*210
분량 200쪽
ISBN 978896496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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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모험에 빠지는 순간 역사가 열린다

모험에 빠지는 순간 역사가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한국사 판타지 동화 <역사 속으로 숑숑> 시리즈의 7번째 권이 출간되었습니다. 각 권은 주인공 리아가 일상생활 속에서 부딪히는 문제와 역사 속에서 일어나는 사건이 맞물려 있어, 역사 사건을 하나 해결하면 리아 자신의 일상 문제도 해결되는 형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고조선,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 통일 전쟁터, 고려 등으로 모험을 떠났던 리아가 현실로 돌아올 때면 조금씩 달라집니다. 역사 지식은 물론 생각도 함께 자라는 것이죠.

<역사 속으로 숑숑> 시리즈를 통해 역사에 대해 흥미를 느끼게 된 어린이는 조금 어려운 역사책도 충분히 읽을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역사라는 정말 재미있는 세계의 입구까지 어린이들을 이끌어 줄 테니까요.

 

팔만대장경을 지켜 흉흉해진 백성의 마음을 치유하라!

행방불명된 후예를 찾아달라는 항아의 부탁에 우리는 고려 시대 후기로 오게 됐어. 우리 역사가 가장 혼란했던 시기 중 한때에 에 와 있으려니 마음이 많이 속상했어. 밖으로는 몽골군이 호시탐탐 침략의 기회를 노리는 한편, 정치하는 사람들은 자기 잇속만 차리기 바빠 백성의 마음이 흉흉해졌고, 급기야 사람들은 미신에 사로잡혀 이상한 행사를 벌이고 있었어.

이렇게 어지러운 세상에서 백성의 마음을 모을 방법은 부처님의 가르침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사람들은 열심히 불경을 새겼지. 그런데 몽골군이 쳐들어와 모두 불태워 버렸다고 하더라고. 참 이상하지? 하고 많은 것 중에 하필이면 불경이 새겨진 판을 불태워 버릴 게 뭐냔 말이야. 그런데 책방 아저씨는 더 놀라운 소릴 해. 세계 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팔만대장경이 곧 만들어질 거고, 아무래도 몽골군은 그걸 노리는 눈치라는 거야. 우리가 팔만대장경을 지켜내지 못하면 역사가 뒤죽박죽될 테고, 그럼 괴물들이 무더기로 쏟아져 나와 세상이 더 혼란스러워질 거라나?

도대체 왜 몽골군은 불경이 새겨진 팔만대장경판을 노리는 걸까? 아이템이라곤 고작 빨간 두건, 요술 신발, 힘이 솟는 반지, 삼족오 깃털과 합쳐진 청동 거울밖에 없는 내가 무시무시한 몽골군을 상대로 팔만대장경을 지켜낼 수 있을까?

역사 모험을 할수록 내 어깨에는 점점 무거운 책임이 얹어져서 너무 부담스러워 싫어. 하지만 천신인 후예한테 무슨 일이 생기는 것도, 우리 역사가 뒤죽박죽되는 건 더 싫어. 이 책을 읽는 친구들아! 내게 행운을 빌어 주지 않을래?

 

역사 이야기를 읽고 생각을 키워요

역사책을 읽다 보면 궁금한 것들이 많을 거예요. 우리 조상들은 무얼 먹고 살았을까? 집은 무엇으로 지었을까? 지금처럼 경찰이 있어서 마을을 지켰을까? 무전기도 없는데 전쟁 할 때는 어떻게 전진하고 후퇴하는 걸 알렸을까? 등등.

<역사 속으로 숑숑>은 타임머신이 되어 여러분을 역사 속으로 데려갈 거예요. 그곳에는 우리 조상들의 모습이 생생하게 펼쳐져 있어 역사에 대한 궁금증도 하나하나 풀린답니다.

호기심 많은 주인공 리아와 책방 아저씨가 역사의 현장에서 활약하는 것을 따라가 볼까요? 신나는 모험을 함께 하다 보면 역사 지식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생각이 쑥쑥 크는 게 느껴질 거예요.

감수추천 김한종 (한국교원대학교 역사교육과 교수)

 

작가소개

글쓴이 이문영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했습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개설한 청소년 글쓰기 사이트인 '글틴'에 글쓰기 강좌를 연재하고 있고,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우리나라의 올바른 역사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상들이 살아 온 이야기를 통해 서로 사랑하고 더불어 사는 방법을 어린이들에게 알려 주려고 이 책을 썼습니다. 그림책 색깔을 훔치는 마녀, 판타지 소설 무적기사단 3와 역사 소설 자명고, 숙세가, 취리산 등을 썼고, 다방면에 걸쳐 창작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블로그 orumi.egloos.com

 


그린이 아메바피쉬

언더웹진 <영 점프>를 통해 로봇소년과 토스터 소녀의 아주 사소한 일상이라는 단편을 선보이며 데뷔했습니다. 독특한 색감과 화면을 가득 메우는 그림 스타일은 수많은 독자의 시선을 압도하고 있습니다. 만화 책 Robot, 가면소년을 냈고, 역사 속으로 숑숑, 나나의 논리대왕 도전기 등의 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홈페이지 www.amebafish.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