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탁 타다락 타다다다닥' 부엌에서 부엌칼이 신나게 노래를 불러요. 빨간 홍당무, 초록 피망, 눈물나는 양파, 그리고 냉장고 속 버터와 햄이 함께 후라이팬에서 합창을 해요. 지각쟁이 하얀 쌀밥과 소금, 후추가 만나면 마술처럼 알록달록 볶음밥이 만들어져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볶음밥은 무엇으로 만들까요? 먹기 싫은 채소도 엄마가 마술을 부린 음식 속에 숨어 있으면 맛있게 먹지요. 재미난 요리 과정이 리듬감 넘치는 문장 속에 펼쳐지는 그림책 입니다.
어? 비가 와요. 아아, 매미가 쉬야를 하네요. 커다란 코끼리도 쉬야를 해요. 아기 오리들도 엄마따라 쉬이-. 구름이도, 기차도, 우리 아가도. 어, 이건 뭘까요? 아하, 오리가 쉬야 하러 가자는군요. 우리 아기 오리를 타고 쉬이-. 혼자서도 쉬야 할 수 있게 되었어요. 호기심 많은 우리 아기도 이제 오줌을 가릴 수 있게 되었어요. 강아지, 코끼리, 물고기도 모두모두 쉬야를 하거든요. 이 책은 아기가 배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리듬감 있는 문장과 예쁜 그림으로 담고 있어요.
자녀와 함께 착시 현상이 주는 환상과 상상의 그림 나라로 여행을 떠나 보세요. 얼핏 보면 단순하게 보이는 그림 속에는 많은 비밀이 숨겨져 있답니다. 자녀 스스로 그림을 뒤집어서 보고, 뚫어져라 보고, 재어도 보는 등 다양한 궁금증으로 그 비밀을 찾을 수 있도록 격려해 주세요. 자녀가 그림 속에서 '무엇을 보았나?' 못지않게 '어떻게 보았나?'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 그림책의 뒷 편에는 엄마를 위한 페이지가 있어 도서 지도에 많은 참고가 되실 겁니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명화집”은 1.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명화 감상책입니다발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글을 통해 세계 유명 화가의 작품을 친한 친구의 그림처럼 재미있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명화 감상과 미술 놀이를 함께 즐기는 워크북입니다작가들의 그림 기법을 응용해 자신의 작품을 그려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일러스트레이션이 재미나게 펼쳐진 <흠흠, 나도 예술가>코너에 들어오면 ‘미술이란 아주 쉽고, 재미나고, 내 마음대로 뭐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