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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을 펼치고 지구본을 돌려라

글쓴이 강응천
그린이 이광익
출간일 2010-01-08
가격 12,000원
판형 240*185
분량 156쪽
ISBN 978899061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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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고전을 읽으면 역사가 재미있어진다!

 

고전을 펼치고 지구본을 돌리면,
동서양의 문화와 역사가 머릿속에 쏙쏙!

고전을 읽으면 역사가 재미있어진다!


역사는 시간의 흐름과 함께 쌓이고 쌓인 인류의 발자취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의 삶이 오랜 세월에 걸쳐 축적된 것이지요. 역사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사람과 사회를 이해하기 위해서, 또한 우리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역사는 거창하고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한번 살펴보세요. 우리에게는 너무나 일상적이고 당연한 일들이 먼 훗날에는 ‘역사’라는 이름으로 이야기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역사를 어렵게 생각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옛 사람들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 보지 않고 단순한 사실만 암기하려 하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해답은 바로 고전에 있습니다. 문학 작품은 그 시대의 상황을 반영합니다. 따라서 고전을 읽으면 오랜 세월 동안 인류가 어떻게 세상을 움직여 왔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에서 오리엔트 문명을 읽고
《서유기》에서 실크 로드를 만난다


《그리스 신화》는 서양 문화의 밑바탕이 되는 풍부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가득 품고 있습니다. 《그리스 신화》를 읽으면 서양에서 꽃핀 고대 문명도 함께 공부할 수 있지요. 그런데 그리스 신화를 자세히 읽다 보면 서양 문화의 바탕인 그리스 문화가 처음에는 동양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인류 최초의 문명인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이집트 문명, 즉 오리엔트 문명이 고대 그리스 문명으로 전해진 것입니다. 이 오리엔트 지역에서 일어난 이슬람 사람들이 주변의 이야기를 한데 모아 낸 책이 바로 《천일 야화》입니다. 《천일 야화》를 읽으면 당시 서아시아 지역의 생활 모습을 엿볼 수 있지요. 또한 실크 로드를 지나 중국에서 인도까지 다녀온 현장 법사의 모험담이 담긴 《서유기》를 통해, 동양과 서양을 이어 주던 실크 로드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예슬이와 민종이는 이처럼 고전을 읽으며 그 속에 숨어 있는 세계의 옛 모습을 파헤칩니다. 각자 읽은 동서양 고전을 바탕으로 여러 가지 궁금증을 키우고,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세계 역사를 하나둘씩 알아가는 것이지요. 그러면서 고전의 배경이 되는 당시의 시대 상황뿐만 아니라 옛날 사람들의 지혜까지 배우게 됩니다.

목차

바다 건너 그리스로 간 여신 …《그리스 신화》를 펼쳐라
그리스, 트로이에 우뚝 서다 …《일리아스》를 펼쳐라
헤라클레스와 테세우스 …《플루타르크 영웅전》을 펼쳐라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아이네이스》를 펼쳐라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변신 이야기》를 펼쳐라
최고의 용 사냥꾼 지크프리트! …《니벨룽의 노래》를 펼쳐라
아서 왕, 엑스칼리버를 휘둘러라! …《켈트 신화》를 펼쳐라
신드바드의 모험 …《천일 야화》를 펼쳐라
3억 명이 넘는 신과 함께 사는 사람들 …《힌두 신화》를 펼쳐라
삼장 법사는 왜 인도에 갔을까? …《서유기》를 펼쳐라
언제나 통일을 꿈꿔 온 나라, 중국 …《삼국지연의》를 펼쳐라
의로운 도적,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싸우다! …《홍길동전》을 펼쳐라 

작가소개

글쓴이 강응천

서울대학교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세계의 역사와 문화를 우리의 시각에서 풀어 주는 책을 쓰고 만들어 왔다. 저서로는 문명 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 세계사 일주, 라이벌 세계사, 세계사와 함께 보는 타임라인 한국사등이 있고, 만든 책으로는 세계사 신문, 한국 생활사 박물관, 한국사 탐험대, 즐거운 역사 체험 어린이 박물관, 국사 시간에 세계사 공부하기, 민음 한국사등이 있다. 기획 집단 문사철의 대표이다.

 


그린이 이광익

대학에서 시각 디자인을 전공했고, 그림 그리는 게 좋아서 일러스트레이터가 되었어요. 어린이 책에 활발하게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산에 가는 걸 좋아하고 나무, 바위, , 꽃 등에 얽힌 신기한 이야기들에 호기심이 많아서 자주 여행을 떠나곤 해요.

그린 책으로꼬리 잘린 생쥐,나비를 따라 갔어요,나무야, 새와 함께 살자, 고전을 펼치고 지구본을 돌려라등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