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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랄이야, 너는?

글쓴이 오소희
그린이 김효은
출간일 2012-01-18
가격 12,000원 [절판]
판형 172*225
분량 208쪽
ISBN 978896496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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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여행을 통해 나눔의 가치와 행복의 의미를 배워요

여행을 통해 나눔의 가치와 행복의 의미를 배우고 있는 여행 작가 오소희 씨는 월드비전과 함께 제3세계 어린이 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어요. 그는 지구촌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린 친구들을 만났고, 그들이 들려주는 ‘행복’에 귀를 기울였지요.
이 이야기 속에 나오는 아이들은 현지에서 만난 모습 그대로이지만 여기에 작가의 상상력을 가미해, 있을 법한 ‘아이들의 현재’를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일까?'처럼 작은 에피소드를 통해 있는 그대로, 아이들만의 힘으로 지속되는 삶과 감동을 담아내고자 했지요. 
작가는 이 이야기를 쓰면서 제3세계 아이들을 불쌍하게 다루고 동정심을 유발하고자 한 것이 아니라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가난, 전쟁, 에이즈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으면서도 스스로 행복의 조각을 찾아낸 제3세계 친구들을 만나 볼까요! 이야기 뒤에는 필리핀, 라오스, 르완다, 시리아, 아마존의 현재 모습과 그들의 문화를 생생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

작가소개

글쓴이 오소희

아이와 함께 한 여행의 기록,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 『욕망이 멈추는 곳, 라오스』 등의 여행기들로 엄마들의 마음을 들뜨게 한 여행 작가. 1971년 서울 출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광고회사를 두루 거쳤으나, 한 번도 삶에 안착하지 못하다 20대 후반, 계룡산 자락에 3년간 정주하며 자연을 알게 되고 아이를 낳아 유년을 두 번 살면서 비로소 삶에 닻을 내렸다. 그녀의 육아 방식은 ‘따로 할 수 없다면 함께 즐겨라.’이다.

지금은 '사람' 여행을 하고 있다. 평범한 만남에서도 삶의 이면을 들여다보고 그 경험을 깊고 따스한 울림으로 전한다. 세 돌 된 JB와 단둘이 터키로 떠난 것을 시작으로 해마다 라오스, 시리아, 탄자니아 등 우리와 다른 속도로 사는 이들 사이를 아이와 함께 느릿느릿 거닐고 있다. 현지인이 바가지를 씌우면 기꺼이 속아주기도 하고, 초대를 해주면 천연덕스럽게 한 밥상에 앉기도 한다. 그들이 펼쳐 보이는 애잔한 사연들을 낮은 자세로 공유하고 섬세하게 기록한다. 살아있다고 느끼는 순간을 사랑하며 그 순간 마음으로 배운 것을 실천하며 사는 것이 가장 바른 나이듦이란 생각을 한다.


그린이 김효은

한양대학교에서 섬유디자인을 전공하였고, 일러스트레이션 교육기관 '입필'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행복의 따뜻한 기운이 물씬 풍겨나는 『행복은 내 옆에 있어요』는 그린이의 첫 작품이다. 이후 그림에 참여한 도서는 『민지와 다람쥐』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