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지키는 50가지 방법’을 알려줍니다.
종이컵 대신 나만의
컵을 쓰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가고, 휴지 대신 ‘쪽수건’을 쓰는 생활 속 작은 행동들이 환경 보호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음식은 먹을 만큼만
받고 남기지 않기, 선물 포장지 다시 쓰기, 하늘로 풍선 날리지 않기, 아무 것도 사지 않는 날 정하기 등 환경을 지키는 방법을 하나씩 배우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은 쉽고 재미있게 환경을 지키는 습관을 익히게 됩니다.
욕조에서 물놀이 하다 버린 물을 페트병에
담으면 큰 페트병 200개가 채워지고, 양치질할 때 컵을 안 쓰고 물을 틀어 놓고 헹구면 48컵의 물이 그냥 버려집니다. 이 책은 페트병과
컵처럼 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물건으로 불필요하게 낭비되는 자원의 양을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또 환경과 건강을 지키는 녹색 상품을 고르는 법,
화학 세제 대신 천연재료를 이용한 친환경 청소법, 다 쓴 종이로 새 종이를 만드는 법 등 환경을 보호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마련했습니다. 환경
보호를 위해 이 책의 본문지는 재활용 종이를 사용하였습니다.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한 뒤 만화와 일러스트 작업을 하고 있어요. 명쾌하고 유쾌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 항상 즐거운 생각을 하고 있답니다. 특히 우리가 사는 지구와 환경에 관심이 많아서 〈함께 사는 길〉이라는 환경 잡지에 꾸준히 그림을 그리고 있어요. 지금까지 《우리 역사 노래 그림책》《지구를 구하는 발명책》《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자, 난민》《어린이 대학》《동계 올림픽 완전 대백과》 등을 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