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통해 나눔의 가치와 행복의 의미를 배우고 있는 여행 작가 오소희 씨는 월드비전과 함께 제3세계 어린이 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하고 있어요. 그는 지구촌 곳곳을 돌아다니며 어린 친구들을 만났고, 그들이 들려주는 ‘행복’에 귀를 기울였지요. 이 이야기 속에 나오는 아이들은 현지에서 만난 모습 그대로이지만 여기에 작가의 상상력을 가미해, 있을 법한 ‘아이들의 현재’를 그리고 있습니다. 영화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일까?'처럼 작은 에피소드를 통해 있는 그대로, 아이들만의 힘으로 지...
규칙을 알면 수학이 쉬워요
수학 공식을 이해하기 쉽게 ‘스토리텔링’식으로 풀어쓴 교과 과정이 초·중·고등학교에 도입된다고 합니다. 단지 답을 맞히고 좋은 점수를 얻는 것에
목표를 두는 수학이 아니라, 생각하고 응용하며 실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수학으로 바뀌고 있는 것입니다. 『수리수리마수리 암호 나라로!』는
이러한 교과 과정에 발맞춰 ‘글로 읽고 생각하며 사고력을 키우는’ 재미있는 수학 그림책입니다.마수리는 수학이 세상에서 제일
싫습니다. 숫자만 봐도 머리가 빙글빙글 돌면서 멀미가 나니,...
“잘난 문화 못난 문화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경험해 본 문화와 그렇지 못한 문화가 있을 뿐입니다.그렇기에 호기심을 가지고 사귄다는 마음으로 문화에 다가간다면 오수잔나 아줌마가 한국 문화를 즐기며 배운 것처럼 어린이 여러분도 즐겁게 새로운 문화를 배울 수 있습니다.”한국은 이미 다문화 사회?2011년 현재 대한민국의 인구는 4898만 명. 그중 이주노동자, 국제결혼, 귀화 등으로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의 수는 126만 명에 이릅니다. 어림잡아 우리의 이웃 40명 중 1명은 외국인이란 ...
함께하는 사랑을 배우는 그림책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란 존재할까요? 아이들에게 철학을 담아 따뜻한 교훈을 들려주는 동화책 토끼는 자신의 모습이 영 못마땅합니다. 솜이 다 빠져서 온몸이 축축 늘어지고 여기저기 솔기도 다 터져 버렸거든요. 보기에도 미울
뿐 아니라 제대로 서 있는 것조차 힘이 들지요. 그래서인지 토끼 인형은 늘 기운이 없고 마음도 허전하답니다. 토끼 인형은 몸속을 가득 채울
무언가를 찾으려고 온갖 방법을 시도하지만 그럴수록 사고만 일으키고 말아요. 결국 보다 못한 공룡 인형, 곰 인형, 캥거루 인...
세상 모든 책을 지킨 용감한 아이의 모험
여러분은 도서관에 가본 적 있나요?이 책은 도영이라는
친구가 어느 날 아침, 도서관에 갔던 아빠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동화에요. 도영이는 아빠를 찾아 동네의 작은 도서관을
찾아갔지요. 그런데 그곳은 도영이가 익히 잘 알고 있던 도서관이 아니었습니다. 게다가 도서관에서 만난 ‘보르헤스’라는 할아버지는 아빠가
누군가에게 납치된 것 같다고 말합니다. 아빠는 대체 어디로 간 걸까요? 도서관에서 사라진 아빠를 찾는 도영이는 세상 모든 책을 없애려는 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