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ENT
  • CONTACT US
  • SITEMAP
  • 예스24
  • 교보문고
  • 알라딘
  • 인터파크
  • 11번가도서
  • 영풍문고
  • top

확대보기

리스트

외교관 아빠가 들려주는 외교 이야기

글쓴이 정기종
그린이 임익종
출간일 2012-12-07
가격 12,000원
판형 170*225
분량 136쪽
ISBN 9788964960929
도서구매

책소개

세계를 무대로 꿈을 꾸는 어린이에게

너의 꿈은 어디까지니?
외교관은 세계를 무대로 꿈을 꾸는 사람이야!

실제 외교관이 들려주는 생생한 외교 이야기

이 책의 작가는 20년 넘게 외교관으로 재직 중인 정기종 주카타르 대사입니다. 막내아들의 12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의미 있는 선물을 하고 싶었던 정 대사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외교 업무를 수행하면서 느꼈던 바를 글로 써서 전하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물인 이 책에는 외교관 아빠로서 아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은 외교가 무엇인지, 외교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외교 관계는 어떻게 형성되고 유지되는지, 세계 여러 나라 사이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조약이나 협정은 무엇인지, 또 유엔 등 국제기구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지 등 국제 사회와 관련된 다양한 이슈를 접하게 됩니다. 실제 외교관이 쓴 만큼 보다 생생하고 흥미롭게 읽을 수 있지요. 무엇보다 외교관의 업무와 생활에 대해서도 알 수 있어, 외교관을 꿈꾸는 어린이라면 한 번쯤 읽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세계 시민으로 살아갈 대한민국 어린이에게

외교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여 국제 사회에서 활동하는 사람입니다. 바꿔 말하면 세계를 무대로 자신의 꿈을 펼치는 사람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의미 있는 꿈과 목표를 가진 어린이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공부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애를 쓰게 마련입니다. 꼭 외교관을 꿈꾸지 않더라도 어린이들이 시야를 넓히고 큰 꿈을 키우는 데에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어린이들은 지구촌을 아우르는 보다 넓은 세상에서 살아가게 되겠지요. 이 책에서 전하는 메시지에는 이러한 것도 있습니다. 우리는 세계 속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으며, 어떤 나라든지 본받을 점이 있고, 지혜와 자부심은 국력의 바탕이 된다고요. 또 어려움을 이겨 낸 우리 대한민국은 세계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나라이고, 우리 각자가 꿈을 이루어 갈 때 우리나라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것, 어떤 꿈을 꾸든 꼭 기억해야 하는 사실 아닐까요?

“이 책에서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는 세계를 가슴에 품고 꿈을 향해 나아가라는 것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여기에 우리의 장점을 더하면 우리나라는 더욱 발전할 것입니다. 꿈은 실력을 성공으로 이끄는 날개와 같은 것입니다. 어린이 여러분이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든 힘들고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용기를 잃지 않기 바랍니다.”

- 작가의 말에서

 

 

작가의 말

<외교, 그게 뭐예요?>
외교는 친구를 사귀는 일
외교는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싸우기 전에 이겨라!
신뢰는 외교의 기본
사이좋은 나라, 사이 나쁜 나라
적의 적은 나의 친구
-한 걸음 더 세계를 향해! 비자? 여권?

< 나라와 나라 사이>

외교부를 소개합니다.
대사로 임명해 주세요
어디에 위치했느냐, 그것이 문제
나라 사이에도 지킬 건 지켜야지
전쟁을 멈추게 하는 조약
우리나라 하늘은 우리 것일까?
우리 땅을 탐내지 말아 줘
남극은 어느 나라 땅?
쉿! 비밀이야
역사를 바꾼 공문서
유엔이 하는 일
- 한 걸음 더 세계를 향해! 국제기구의 종류

<외교관은 국가대표>

외교관이 궁금해요
외교관, 좋은 점과 나쁜 점
3년마다 짐을 싸요
외교관과 스파이
정직이 최고!
외국어를 잘해야 하는 이유
몽골마에게 배울 수 있는 것
외교관에게 체력은 필수
이런 것도 기억하다니!
- 한 걸음 더 세계를 향해! 스파이 왕, 엘리 코헨

<나도 대한민국 대표랍니다>

함께 살아가는 세계
힘보다 지혜
리더가 되고 싶은 어린이에게
여행하면서 자라요
어떤 나라든지 본받을 점이 있어요
부드러운 힘
자긍심을 가져요
희망을 주는 나라, 대한민국  

작가소개

글쓴이 정기종

1978년 외무부(현 외교통상부)에 입부한 뒤 이집트에서 아랍어와 중동 정세에 대한 연수를 마쳤습니다. 이후 이집트,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일본, 투르크메니스탄, 아랍에미리트를 거쳐 지금은 주카타르 대사로 재직 중입니다. 아내와의 사이에 건행, 아결, 건명 이렇게 2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이 책은 막내 건명의 12번째 생일을 맞아 선물로 주었던 원고를 토대로 만들어졌습니다. 쓴 책으로 《석유전쟁》이 있습니다.

주카타르 대한민국 대사관 http://qat.mofat.go.kr 


그린이 임익종
세상 모든 것은 결국‘수다’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인데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웹상에 글로,그림으로 세상을 향해서 수다를 떨고 있다. 그림을 그리면서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제일 많이 들은 얘기가‘팬티만 입고 계실 줄 알았는데…’여서 세상에 많은 실망감을 안기고 살아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결국 기대에 부응하긴 힘들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며 오늘도 소파에서 뒹굴면서 술 약속을 기다리고 있는 중.마감과 마감 사이에서도 어떻게든 빈틈을 찾아내려 노력하며 하루하루를 살아간다.

1980년 6월생.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잠시 두산건설에 몸담았다. 100일 즈음 다니던 회사를 때려치운 후 천천히 사는 '백수지향인생'을 원하며 프리랜서의 길로 접어들었다.〈10아시아〉, 〈한겨레ESC〉, 〈무비위크〉, 〈미투데이〉 등에 카툰을 연재했고 『굴욕영어탈출백서』, 『클래식 피크닉』, 『한국과학사 이야기』『20세기 라디오 키드』 등의 책에 일러스트를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