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말
-이 책을 읽는 법
-등장인물 소개
-고모와 겨울 방학을 맞이하다
세계를 한눈에 보여 줄게
-세계 지도에 있는 선들은 뭘까?
-지구는 카멜레온 같아
-지구 공은 움직이지
-지구 공의 특별한 이야기
세계 지도를 그려 볼까?
-영원한 중심을 꿈꾸는 중국
-열도 일본을 들여다보자
-원주민의 땅에서 이주민의 나라로 미국
-시베리아횡단열차 타고 붉은 광장으로 러시아
-적도에서 히말라야까지 동남 및 남부 아시아
-평화를 위한 다짐 서남아시아와 북부 아프리카
-뜨겁고 검고 빛나는 중남부 아프리카
-유로의 씨앗이 되다 서부 유럽
대학 졸업 후 쭉 방송 밥을 먹었다.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은 두 아이를 낳은 것이며, '엄마'라는 세계를 알게 해준 아이들에게 감사한다. 아이들이 자연의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알 수 있길 바라며 그런 시간을 주기 위해 애쓴다. 아이들을 키우며 세상에 그림책만큼 재미있는 책이 없음을 알게 됐고, 최근엔 직접 어린이 책 만드는 일에 첫 발을 내디뎠다. 좋은 엄마이면서 자신의 삶에도 소홀하지 않기 위해 늘 긴장한다. 그리고 제2의 고향인 아프리카와 그곳 친구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한다.
여전히 세상에 대한 열정으로 가득 차 있으며 꿈도 아직 많다. 아프리카에서 돌아온 후 꿈 하나가 늘었다. 아이들과 자연 다큐도 감상하고 책도 볼 수 있는 멀티 도서관을 만드는 것이다.
아프리카를 맨몸으로 겪고 나니 팔자에 없는 역마살을 달게 됐다. 오늘도 마음속으로 여행 가방을 싸며 또다시 떠날 준비를 한다. 아이들 키가 지금보다 한 뼘쯤 더 크면 어느 날 문득 아마존 오지에서 소식을 전해올지도 모르겠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peacehago
한국예술종합학교와 영국 킹스턴 대학에서 공부하고, ‘보림창작그림책 공모전’과 ‘노마콩쿠르’에서 입상했습니다. 지금은 짧은 이야기를 짓고 작은 그림들을 그리면서 그림책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다 같이, 한꺼번에》, 《마음아, 작아지지 마》, 《몇 호에 사세요?》, 《명절은 어떤 날일까요?》,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나랑 화장실 갈 사람?》, 《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 《평화를 꿈꾸는 곳 유엔으로 가자》 등이 있습니다.
대학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한 정은주 작가는 《기차 타고 부산에서 런던까지》, 《GO GO 카카오프렌즈 맵스》 등 많은 책을 썼어요.
구혜경 작가와 함께 《손으로 그려 봐야 우리 땅을 잘 알지》, 《손으로 그려 봐야 세계 지리를 잘 알지》를 썼다. 두 사람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진짜 좋아할 만한 재미있고 유익한 책을 쓸 생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