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컵에 물이 반이나 남았다고 생각하는 것에서 행복이 시작됩니다
니체 씨에게 긍정의 힘을 행복으로 승화시키는 방법을 들어 보아요
다람쥐 쳇바퀴 도는 듯 나의 하루하루가 지루해질 때 읽는 책
이제 니체 씨에게 긍정의 힘을 일상의 행복으로 바꾸는 지혜를 들어 보아요!
니체도 살면서 이런 점을 많이 느꼈나 봅니다. 신께 그렇게 기도했음에도 아버지와 남동생이 죽고, 아버지처럼 따르던 사람이 점점 속물로 변해 가고, 자신의 건강은 악화되고, 절친은 자신을 떠나 버리는 등…… 그는 불행한 일이 자신에게만 일어난다고 느껴지자, 하루하루를 즐겁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다람쥐 쳇바퀴 돌 듯 하루하루가 다름없이 반복되는 일상을 온전히 수긍하는 긍정과 그것을 망치로 깨부수겠다는 생각의 전환이 있어야 일상의 즐거움, 새로운 나로 태어나는 기쁨을 발견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제 니체 씨에게 긍정의 힘을 일상의 행복으로 바꾸는 지혜를 들어 보아요!
자신의 삶에 대한 답을 찾아 떠나는 청소년을 위한 책
저자는 니체의 삶을 추적해 가며 그를 위한 변명을 위트 있게 들려준다. 니체에 대한 왜곡된 상식을 수정해 나가는 과정은, 곧 우리 자신에 대한 왜곡을 수정하는 여정과도 같다. 또한 니체의 사상을 현재 진행 중인 청소년의 문제로 끌어와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은 그의 철학이 우리 삶과 가까이 있음을 알려 준다. 니체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려는 사람은 물론, 지금 이 순간 자신의 삶에 대한 답을 찾아 떠나려는 모두에게 추천한다.
안태일(한국교육개발원 KEDI 사탐 강사, KBS 라디오 ‘교실 안 학교 이야기’ 패널)
당당한 나, 자유로운 나로 다시 태어나는 기회
수많은 욕망의 유혹 속에 있으면, 무엇이 자신의 길인지 묻기도 어렵다. 이런 현대에 우리가 당당하고 자유롭게 살려면 니체를 만나야 한다. 자신을 가두는 울타리를 걷어 내고 진정한 주인의 삶을 살고 싶다면 니체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 이 책을 읽은 청소년은 고정된 자신을 부수고 다시 태어나, “지금 인생을 다시 한 번 완전히 똑같이 살아도 좋다는 마음으로 살아라.”라는 차라투스트라의 말처럼 삶에 당당해질 것이다.
윤용훈(경기중산고 윤리․논술 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