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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사 인물 이야기

글쓴이 김상훈
출간일 2013-10-17
가격 13,000원
판형 151*210
분량 264쪽
ISBN 978896496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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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중학교 가기 전 겨울방학에 꼭 봐야하는 한국사
단군부터 박근혜까지 인물을 따라가다 보면 한국사가 보인다

 

 

중1이 꼭 알아야 할 역사교과서 인물들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사 인물 이야기』는 현재 중학생이 쓰는 여러 종의 역사교과서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인물을 선별해 집필했다. 교과서에는 짧게 등장해 그 인물과 인물이 속한 사건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아 이해가 힘들었던 십대에게 역사교과서와 같이 보면 좋을 부교재로도 활용될 수 있다. 이 책은 한꺼번에 사건, 인물, 유물, 문화 등 모든 걸 보여주려고 하는 기존 한국사 책과는 달리 인물에 집중했다. 사건은 인물이 만들고, 그 사건들이 모여 역사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얽히고설켜 파생된 인물과 사건의 관계를 102개 꼭지로 정리했고,  사건 속 인물 361명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때문에 독자들은 100권 이상의 위인전을 압축해서 보는 것이다. 또 색인인 ‘시대순 인물 찾아보기’를 통해 궁금한 인물에 대해 골라 찾아볼 수 있게 해 학습에 있어 사용의 편리를 도왔다.

 

역사의 흐름에 인물로 방점 찍어 이해하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사 인물 이야기』에서 인물 이야기는 꼬리에 꼬리를 물며 이어진다. 이런 방식은 연관된 사건을 정리하거나 인물에서 인물, 사건에서 사건, 시대에서 시대로 생각의 연관성을 이어가는 데 유용하다. 이처럼 연관성 있게 꼬리물기 식으로 기억을 하면 원인과 결과를 따져가며 역사의 흐름을 잡을 수 있다. 역사책은 역사의 어느 부분에 방점을 찍느냐에 따라 여러 분야, 여러 스타일로 정리된다. 때문에 독자가 익숙한 주제로 정리된 역사책을 읽었을 때 가장 기억이 잘 된다. 그렇다면 어떤 주제가 다수의 독자에게 맞을 것인가를 생각해보면 ‘사람’, 곧 ‘인물’임을 알 수 있다. 역사는 사람의 이야기다. 사회적, 문화적으로 어떤 배경 속에 살아왔는지, 어떤 사건이 일어났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역사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역사에 인물로 방점을 찍는 것은, 흐르는 개천에 하얀 돌로 징검다리를 놓으면 눈에 띄는 것과 같이 머릿속에 흐르는 역사 흐름에 ‘인물’로 징검다리를 놓는 효과를 보게 된다.

 

한국사가 마냥 어려운 중학생도 쉽게 읽을 수 있게!

역사 과목은 달달 외우는 암기 과목이고,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내용을 우겨넣어야 한다는 인식이 십대에게 커다란 부담으로 작용해왔다. 이런 부담감 때문에 한국사 책은 들춰보기도 전에 질리기 일쑤다. 또한 평소 책 읽기 습관을 들이지 않았다면 책 한 권을 읽어내기도 쉽지 않다. 이 때문에 십대 독자의 특성에 맞췄다. 평소 문자메시지나 SNS를 통해 단문에 익숙한 십대를 위해 역시 문장을 단문으로 썼다. 꼭지의 제목은 그 인물 설명을 응축해서 목차만 보아도 인물의 특징을 알 수 있다. 책 제목처럼 한 인물의 이야기가 끝날 때 자연스럽게 다음 인물이 등장하는 구성으로 사건의 연계성이 높아 한국사 인물들의 흐름이 한눈에 보인다. 

작가소개

글쓴이 김상훈

현직 기자이자 역사 관련 전문 작가이다.

초등학생이던 아들이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결시키는 것을 어려워하자 통으로 한국사와 세계사를 읽어낼 수 있는 《통세계사》를 집필했다. 그 후로 한국사와 세계사를 연결시킬 수 있는 역사 콘텐츠 집필에 전념해 《통 역사 시리즈》 10권을 완간했다.

최근 중학생이 된 아들을 위한 한국사 책을 기획하다가 역사를 발전시킨 선조들에 주목하게 된 저자는 우리 역사는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고, 지금도 발전시키고 있는 것은 인물임을 깨닫게 됐다. 각 시대 인물의 발자취를 따라가 보았더니 마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것처럼 인물들의 역사가 이어져 있었다. 인물이 사건을 만들고, 사건이 모여 역사가 만들어진 것이다.

저자는 여러 종의 역사교과서를 펼쳐 두고 공통으로 등장하는 인물을 토대로 집필에 들어갔고, 기자 특유의 간결하고 명쾌한 글 솜씨로 맛깔나게 인물 이야기를 엮어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머릿속에 우리나라 역사의 기본 얼개가 만들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