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양은미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포르투갈어를 공부하고, 포르투갈어권 국가들 중 브라질의 사회와 문화를 알기 위해 동 대학 국제지역대학원에서 중남미 사회・문화로 석사학위를 취득 후 브라질 상파울루대학교에서 교육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파울루 프레이리의 책이 한국에 상당히 많이 소개되었음에도 다소 딱딱한 형식 때문에 접근이 쉽지 않았을 텐데, 청소년들에게 그의 교육관과 실천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어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에서 HK연구교수로 재직하며, 브라질을 중심으로 한 포르투갈어권과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사회와 문화를 연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