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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높은 하늘에 올라간 꾀보 청주인

글쓴이 서정오
그린이 임향한
출간일 2006-09-01
가격 8,800원 [절판]
판형 240*175
분량 137쪽
ISBN 978899061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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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옛 선비가 쓰고 서정오 선생님이 들려주는 대동야승

 

기록 속에 남아 있는 우리 옛 이야기를 전한다. 한문으로 쓰여 있어 읽기 어려웠던 옛 문헌 '대동야승'에 남아 있는 이야기를 누구나 읽기 좋게 다시 썼다. 원작인 '대동야승'은 조선시대 성종 때부터 인조 때까지 약 200년 동안 책으로 묶여 전해 온 이야기이다.

옛 이야기를 듣듯 재미있게 읽히는 원작은 문학 작품으로서도 큰 가치를 지니고 있고, 한편 역사 기록과 인물에 관한 기록들은 옛 사람들의 삶과 가치관을 배우는데 도움을 준다. 옛 문헌에 녹아 있는 소중한 삶의 흔적들을 아이들이 쉽게 접하기를 바란다고 작가는 전한다.

옛 선비들이 쓴 재미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첫째마당 - 데굴데굴 우스운 이야기
가장 높은 하늘에 올라간 꾀보 청주인
쉬쉬 하나에 에비가 셋
하나 둘, 하나 둘, 하나...?
"쌀을 내놔라" "쌀을 내놔라"
옥신각신 입씨름
청천강을 아홉 번 건넌 내관
스님을 연못에 내동댕이친 용
주지 스님을 놀려먹은 상좌
까마귀 스님, 꾀꼬리 스님
배 탈 땐 이중탕
부원군과 녹사
죽은 호랑이, 산 호랑이

둘째마당 - 오싹오싹 괴이한 이야기
뱀굴에 들어간 선비
힘장사 이방실
귓니 좇은 원님
고양이와 뱀의 원한
종과 결혼한 선비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은 이징옥
벌레 귀신의 복수
호랑이한테 물려간 처녀
저승 가마솥에서 살아 돌아온 박생
죽을 고비를 세 번 넘긴 하경복
난쟁이 귀물 이근

셋째마당 - 정신이 번쩍! 깨우치는 이야기
세 동무 이야기
두 열녀 이야기
새끼줄 한 뼘이라도
노는 것만 배운 어리석은 윤생
꿈에 나타난 자라
뱀을 쏜 백만호
꽃나무 정령
주인을 살린 종 

작가소개

글쓴이 서정오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오랫동안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며 이야기를 써 왔습니다. 교직에서 물러난 뒤로는 글쓰기에 매달려 있으며, 특히 옛이야기 다시 쓰기와 되살리기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2019년에는 동화 팽이 도둑으로 제9회 정채봉 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 똥 뒤집어쓴 도깨비, 호랑이굴로 장가 들러 간 노총각, 우리 신화로 만나는 처음 세상 이야기, 서 근 콩, 닷 근 팥, 옛이야기 들려주기, 옛이야기 되살리기, 옛이야기 세상 이야기, 교과서 옛이야기 살펴보기, 우화, 누구나 쉽게 쓰는 우리말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임향한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그린 책으로 <벙어리 동찬이>, <진달래가 된 소년>, <바보 이반>, <성냥팔이 소녀>, <전봉준>, <역사신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