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선비들이 쓴 재미난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첫째마당 - 데굴데굴 우스운 이야기
가장 높은 하늘에 올라간 꾀보 청주인
쉬쉬 하나에 에비가 셋
하나 둘, 하나 둘, 하나...?
"쌀을 내놔라" "쌀을 내놔라"
옥신각신 입씨름
청천강을 아홉 번 건넌 내관
스님을 연못에 내동댕이친 용
주지 스님을 놀려먹은 상좌
까마귀 스님, 꾀꼬리 스님
배 탈 땐 이중탕
부원군과 녹사
죽은 호랑이, 산 호랑이
둘째마당 - 오싹오싹 괴이한 이야기
뱀굴에 들어간 선비
힘장사 이방실
귓니 좇은 원님
고양이와 뱀의 원한
종과 결혼한 선비
맨손으로 호랑이를 잡은 이징옥
벌레 귀신의 복수
호랑이한테 물려간 처녀
저승 가마솥에서 살아 돌아온 박생
죽을 고비를 세 번 넘긴 하경복
난쟁이 귀물 이근
셋째마당 - 정신이 번쩍! 깨우치는 이야기
세 동무 이야기
두 열녀 이야기
새끼줄 한 뼘이라도
노는 것만 배운 어리석은 윤생
꿈에 나타난 자라
뱀을 쏜 백만호
꽃나무 정령
주인을 살린 종
전라북도 고창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했다. 그린 책으로 <벙어리 동찬이>, <진달래가 된 소년>, <바보 이반>, <성냥팔이 소녀>, <전봉준>, <역사신문>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