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인기 프로그램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의 방송 작가가 방영되지 못한 동화같은 16편의 실화들을 묶은 책. 희망과 기적을 믿지 않는 동화같은 실화는 아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준다. 특히, 이 책의 백미는 '레모네이드 천사' 이야기다. 1살이 되기 전부터 암과 싸워야 했던 알렉산드라가 50센트의 레몬네이드를 팔아 자신보다 못한 사람들을 위한 병원을 지으려고 하는 내용은, 여유가 있어야만 도울 수 있다는 편견을 가진 사람들의 생각을 변화시킨다. 모진 현실에서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낙담하는 모든 이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주고, 작은 일부터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선한 마음을 가르쳐 준다.
김은혜 작가는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작가로 활동했으며 지금은 SBS 작가로 있다.
박정희 작가는 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를 나와 현재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