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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말을 걸어요

글쓴이 정끝별
그린이 사석원
출간일 2003-12-22
가격 11,000원
판형 175*235
분량 156쪽
ISBN 978899061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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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워 주는 동시 40선을 통해 어린이들이 시를 스스로 재미나게 읽고, 시의 세계에 푹 빠지도록 이끌어 주는 책

시를 읽고, 즐기며, 쓰는 법을 즐겁게 가르쳐 주는 책. 시인이자 평론가인 정끝별 씨가 소년한국일보에 연재했던 글을 책으로 묶었다.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워주는 한국과 세계의 동시 40선을 골라,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았던 즐거운 상상력과 언어 감각을 맛보게 한다.

 

이 책의 저자인 시인이자 평론가이자 엄마인 정끝별 교수는 어린이에게 시와 함께 숨바꼭질 놀이를 해 보라고 권합니다. 시를 읽고, 시가 숨겨 놓은 숨은 이야기들을 찾으라고 합니다. 또한 여기저기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모든 것들이 시의 소재가 될 수 있으니, 주변 모든 것들을 잘 살펴보고, 찾아낸 것들을 말을 아껴서 짧게 써 보라고 합니다. 그게 바로 ‘시를 쓰는 과정’이라고 일러 줍니다.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동시를 골랐다. 시는 어렵거나 특별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 속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이라는 지은이의 주장이 담긴 동시들이다. 또, 자연스럽게 시란 무엇일까, 시를 어떻게 읽어야 할까, 시를 어떻게 써야 할까에 대한 생각도 할 수 있도록 했다.

 

작가소개

글쓴이 정끝별
시인이자 문학평론가인 명지대학교 교수 정끝별은 1964년 전남 나주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문학사상》 신인발굴 시 부문 신인상에 '칼레의 바다' 외 6편의 시가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199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된 후 시 쓰기와 평론 활동을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 명지대 국문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시집 『자작나무 내 인생』,『흰 책』,『삼천갑자 복사빛』, 시론·평론집 『패러디 시학』,『천 개의 혀를 가진 시의 언어』,『오룩의 노래』, 여행산문집 『여운』,『그리운 건 언제나 문득 온다』와 시선평론 『시가 말을 걸어요』, 『밥』 등이 있다. 2004년에 제2회 유심작품상 시부문을 수상하였으며, 2008년에는 시 '크나큰 잠'으로 제23회 소월시문학상 대상에 선정되었다.

 


그린이 사석원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했다. 1984년 대한민국 미술 대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서울, 도쿄, 파리 등지에서 스물다섯 번의 개인전을 가졌다. 작품집 『당나귀는 괜히 힘이 셉니다』를 펴냈고, 그림책 『모두모두 나와라』『고양이가 내 뱃속에서』『돌부처님의 나들이』에 그림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