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이는 엄마를 잃은 슬픔에 사나운 표정을 하고 심술궂은 행동을 하는 아이입니다. 스스로도 뭔가가 잘못되었다는 걸 알지만 그저 주변 사람들에게 성질을 부리고 우는 것밖에는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모두가 자기를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사람들로부터 점점 더 멀어집니다. 그러던 어느 날 빨간 물고기의 안내를 받아 동굴 너머 숨어 있는 신비한 마을로 가게 됩니다. 이 곳에서 아이는 잔뜩 움츠리고 있던 마음을 누그러뜨리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점차 자신의 잘못을 깨달아갑니다. 이 이...
서정오 선생님이 들려주는 수수께끼 옛이야기
수수께끼도 풀고 옛이야기도 듣고꿩 먹고 알 먹는 즐거운 이 자리에여러분을 초대합니다! 20년 넘게 우리 옛이야기를 되살리는 데 앞장서 온 서정오 선생님이 이번에는 수수께끼 옛이야기를 맛깔나게 들려줍니다. 토토북 출판사의 《서 근 콩, 닷 근 팥》은 수수께끼를 품은 이야기 열여덟 편을 담고 있습니다. 모두 옛날부터 전해온 이야기지만, 어떤 것은 서정오 선생님이 깎기도 하고 보태기도 하여 조금 다른 모양이 된 것도 있습니다. 또 두 가지 이야기를 이어 붙여 하나를 만든 것도 있고...
“쉿! 귀 기울여 봐. 동시에서 소리가 들려 와.”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작품이 수록된 이상교 선생님(한국동시문학회 회장)의 동시를 읽으며 흉내말을 배워요! - 시인 정끝별이 추천하는 《소리가 들리는 동시집》 사용 설명서 - “엄마와 아이가 함께 소리 높여 읽으면 더 좋습니다. 처음에는 엄마가 먼저 읽어 주세요. 동시 속에서 꿈틀꿈틀 거리는 소리 말, 모양 말을 읽을 때에는 아이의 손을 엄마 입술에 놓습니다. 그 다음에는 아이 혼자 읽지요. 가락을 살려 마치 노래처럼 동시를 흥얼...
시를 읽고, 즐기며, 쓰는 법을 즐겁게 가르쳐 주는 책. 시인이자 평론가인 정끝별 씨가 소년한국일보에 연재했던 글을 책으로 묶었다. 사고력과 표현력을 키워주는 한국과 세계의 동시 40선을 골라, 세상을 다른 눈으로 보았던 즐거운 상상력과 언어 감각을 맛보게 한다. 이 책의 저자인 시인이자 평론가이자 엄마인 정끝별 교수는 어린이에게 시와 함께 숨바꼭질 놀이를 해 보라고 권합니다. 시를 읽고, 시가 숨겨 놓은 숨은 이야기들을 찾으라고 합니다. 또한 여기저기 우리 주변에 숨어 있는 모...
초등 교과 과정에 맞춘 글쓰기 활동 책
열두 달 동안 초등학교 교과 과정에 맞춰 다양한 글을 익히고 써 볼 수 있게 구성한 책입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에는 소개하는 글쓰기를, 여름 방학을 맞이하는 7월에는 일기 쓰기를, 독서의 계절 9월에는 독서 감상문 쓰기를 해 보는 식으로요.
각각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글쓰기를 책임질 네 명의 캐릭터가 등장해 단순하고 쉽게, 친절하게 글쓰기 방법을 설명합니다. 또한
귀엽고 깜찍한 일러스트가 아이들과 글쓰기 사이의 거리를 더욱 좁혀 줍니다. 또래 친구의 예문이 실려 있어 더...